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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빼미> 정보, 줄거리,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by Nayoon 나윤 2024. 7. 31.

영화 올빼미 포스터
영화 올빼미 포스터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화 <올빼미>는 조선시대의 어두운 정치를 배경으로 한 스릴러로, 국가의 비밀과 개인의 운명이 엮인 복잡한 이야기 속으로 관객들을 초대합니다. 이 영화는 권력의 중심에서 벌어지는 비밀스러운 음모와 갈등을 심도 있게 탐구하며,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을 결합하여 독특한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감독은 영화 전반에 걸쳐 치밀한 플롯과 강렬한 비주얼을 통해, 당시 사회의 억압적 분위기와 정치적 긴장감을 사실감 있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영화 <올빼미> 정보

2022년 11월 23일 개봉한 궁중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으로 조선 16대 임금 인조와 소현세자의 죽음에 관해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가상의 이야기를 씌운 영화입니다. 다른 영화인 "관상"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합니다. 개봉 3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러닝타임은 112분이며 현재 평점은 8.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영화의 역사적 사실을 살펴보면 당시 조선은 전쟁을 치르고 난 후 나라가 매우 힘든 시기였습니다. 당시 인조는 청나라에서 귀국한 소현세자는 자신의 자리를 위협할 만큼 성장한 소현세자를 두려워했습니다. 때마침 궁궐에서도 인조에게 불안함을 더욱 부추기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청나라가 귀국한 소현세자를 왕으로 만든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인조는 명나라를 따르자는 입장이고 소현세자는 청나라를 따르고 있었고 또한 인조의 후궁인 귀인 조 씨는 소현세자의 안 좋은 소문들을 인조에게 항시 얘기했었습니다. 인조도 점차 후궁의 꾀에 넘어가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인조는 소현세자에게 등을 돌리기 시작하고, 귀국한 지 두 달 만에 갑자기 소현세자는 학질이라는 병에 걸려 쓰러지고, 학질을 앓기 시작한 지 3일 만에 소현세자는 갑자기 죽게 됩니다. 기록에 의하면 당시 소현세자의 모습은 병으로 죽은 사람의 모습이 아닌 독살당한 사람처럼 보였다고 적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소현세자의 치료를 담당한 어의가 인조의 후궁인 귀인 조 씨와 친분이 있는 사이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소현세자가 죽고 인조의 반응도 이상한 부분이 있는데, 왕실에 법도에 따라 3년 상을 치러야 하는데 간소하게 7일로 상을 치렀으며, 또한 세자의 무덤 이름에 사용하는 '원'이 아닌 '묘'를 쓰게 하고 인조는 죽을 때까지 한 번도 소현세자의 묘를 찾지 안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소현세자의 가족들은 사약을 받고 죽기도 하며 소현세자의 아들들은 유배를 보냈다고 합니다.

줄거리

천경수(류준열)는 가상의 인물로 맹인인 침술사입니다. 아픈 동생을 둔 천경수(류준열)는 생계를 위해서 궁에 의원을 뽑는 날 유일하게 풍을 제대로 진단하여 왕궁 어의에게 인정을 받고 내의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천경수(류준열)는 숨겨진 비밀이 하나 있는데 평소에 맹인이지만 모든 불빛이 꺼진 어둠 속에서는 앞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천경수(류준열)는 이 사실을 숨긴 채 내의원 생활을 하는 도중 청나라에 인질로 붙잡혀간 인조(유해진)의 장남 아들 소현세자가 청나라 사신과 함께 귀국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조(유해진)는 귀국한 소현세자를 반가워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인조(유해진)는 종묘사직에 따라 망했지만 명나라를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고 소현세자는 새롭게 일어나고 있는 청나라를 따라야 한다는 의견 대립 때문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어느 날 천경수(류준열)가 당직 서는 날 소현세자의 상궁이 찾아와 소현세자에게 시술을 해 달라고 찾아오게 됩니다. 천경수(류준열)는 뛰어난 실력으로 소현세자의 증상의 완화시켰고 이를 통해 소현세자와 천경수(류준열)는 사이가 가까워집니다. 같이 얘기하고 시간을 보내던 중 소현세자는 천경수(류준열)가 어둠 속에서는 앞을 볼 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천경수(류준열)는 앞이 안 보인다고 거짓말을 하게 되며 소현세자는 이에 실망하며 천경수(류준열)를 차갑게 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천경수(류준열)가 두고 간 물품 중에 자신의 동생에게 쓴 편지를 보게 된 소현세자는 마음이 다시 바뀌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 천경수(류준열)는 다시 소현세자의 시술을 위해 호출을 받고 궁 어의인 이형익(최무성)과 함께 가게 됩니다. 이형익(최무성)은 이번 침술은 자신이 직접 하겠으니 천경수(류준열)에게는 소현세자의 열을 식히게 위해 명주천에 물을 적셔달라고 지시하고, 명주천을 받은 천경수(류준열)는 명주천의 냄새가 이상하다고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순간 방안의 불이 모두 꺼지며 어둠이 되자 천경수(류준열)는 다시 눈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소현세자의 얼굴에 있는 모든 구멍에서 피를 쏟고 있었고 자신이 건네받은 명주 천도 피로 범벅이 되어있었습니다. 이형익(최무성)의 침들은 온통 독으로 가득 찬 통에 담겨 있었고, 너무 놀란 천경수(류준열)의 모습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한 이형익(최무성)은 진짜 맹인인지 확인하기 위해 천경수(류준열)의 눈을 찌를 듯이 침을 찌를 듯이 갖다 대봅니다. 하지만 천경수(류준열)는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게 됩니다. 나머지 이야기들과 결말이 궁금하다면 현재 넷플릭스, 왓챠 피디아 등에서 감상해 보실 수 있습니다.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이제 영화 <올빼미>의 평점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IMDb에서는 약 6.6/10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국내의 Naver에서는 약 7.8/10점을 받았으며, 다른 플랫폼 Daum에서는 약 7.7/10점을 받으면서 많은 평론가들의 평점과는 다르게 높은 평점을 기록했습니다. 다음으로 관람객 반응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해외 관람객들은 영화의 신선한 시도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플롯이 다소 예측 가능하다고 느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국내 관객들 사이에서는 영화의 비주얼과 분위기, 그리고 강렬한 캐릭터들에 대한 호평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스토리 전개와 결말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국 사회의 복잡한 이슈를 다루는 점에서 흥미롭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영화 <올빼미>의 수상 내역을 알아보면 부산국제영화제 (2022)에서 상영작으로 초청되었으며(Official Selection) 서울독립영화제 (2022)에서 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기타 주요 국제 영화제나 시상식에서의 수상 내역은 확인된 바가 없으며, 다수의 영화제에서 상영되었지만 주요 상을 수상한 기록은 없습니다. 영화의 주요 스토리와 특징, 배우들의 연기 등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이면서도 많은 관람객들과 평론가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