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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드보이> 정보, 줄거리,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by Nayoon 나윤 2024. 9. 2.

영화 올드보이 포스터
영화 올드보이 포스터

영화 <올드보이>는 국내와 세계에서 유명한 박찬욱 감독이 2003년에 제작한 한국의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이 영화는 일본 만화가 후지사와 노부히로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심리적 복수와 인생의 복잡한 갈등을 탐구하는 강렬한 스토리라인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화 <올드보이> 정보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감독 박찬욱의 복수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작품으로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동명의 일본만화가 원작이며 역시나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 그야말로 최고의 영화입니다. 주요 출연진을 살펴보면 최민식은 오대수 역을 맡았으며, 유지태는 권진우 역, 강혜정은 미자 역을 맡아 이 세명의 주된 이야기로 영화는 풀어나가게 됩니다. 상영 등급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으며 영화의 러닝 타임은 2시간이며 2003년 11월 21일에 개봉하여 많은 사랑을 받아 2013년 11월 21일에 재개봉하였습니다. 영화의 기본적인 내용은 부인과 딸 한 명을 둔 오대수 말도 많고 술을 좋아하는 그는 어느 날 누군가에 의해 납치되고 사설감옥에서 15년의 세월을 보낸 뒤 풀려나 그 배후와 이유를 밝히기 위해 과거를 회상하며 추적해 나가게 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영화에서 "나는 죽었다. 하지만 나는 살아있다."라는 대사는 주인공의 심리적 상태와 복수심을 잘 드러내는 명대사로 꼽히며, 영화의 핵심 테마를 상징합니다. 영화는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많은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칸 영화제에서 <올드보이>는 2004년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영화의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로, 박찬욱 감독의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 영화제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으며, 여러 부문에서 수상 경력을 쌓았습니다. 특히, 최민식은 그의 연기력으로 많은 상을 수상하였고, 영화 자체가 한국 영화의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또한,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서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는 영화의 탁월한 스토리와 감독의 능력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영화 <올드보이>는 한국 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으며, 복수와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로 세계 영화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영화는 현재까지도 많은 영화 팬과 비평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영화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오늘만 대충 수습하며 살자'라는 좌우명을 가진 오대수는 잔뜩 취해 본인의 이름을 그렇게 풀이하며 경찰서에서 난동을 부리는 오대수 친구 주환의 도움으로 풀려나게 된 오대수는 공중전화로 딸과 통화를 하다가 주환에게 수화기를 넘기는데 주환이 잠시 대화를 나누는 사이 오대수는 보라색우산으로 정체를 숨긴 누군가에게 납치되어 사설감옥에 갇힙니다. 독방에 갇히게 된 오대수는 식사를 넣어주는 감시자에게 여기는 어디며 자신을 왜 가뒀는지 얼마나 있어야 하는지 알려달라며 사정하지만, 감시자는 한마디 대꾸도 없이 매정하게 돌아 섭니다. 그때 들려오는 오대수의 절망적인 독백 '그때 그들이 15년이라고 대답해 줬다면 버티기 좀 더 편해졌을까 아니었을까' 취침시간이 되면 방에 가스가 살포되고 오대수는 그대로 정신을 잃고 잠이 드는데 가끔 방독면을 쓴 감시자들이 들어와 이발과 청소 등을 해주고 식사는 오로지 중국집에서 배달 온 군만두뿐입니다. 창문 하나 없는 8평 독방에 갇힌 그가 할 일은 텔레비전을 보는 것이 전부 하지만 텔레비전은 그에게 시계 학교 친구 애인의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점점 난폭해져 감에 따라 자해도 수시로 행하던 그는 어느 날부터인가 자신이 저질러왔던 악행을 기록하지 시작합니다. 그런대로 무난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지만 쓰다 보니 금세 노트 몇 권을 채워가는 현실에 착잡한 심경에 빠지기도 하는 오대수 감금된 지 6년 차 어느 날 중국집의 실수로 군만두에 젓가락이 3개가 오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오대수는 이대로 미쳐가다 죽을 수 없다는 생각에 복수를 결심하며 이미지트레이닝과 체력단련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남은 젓가락 하나로 독방 한구석을 파내기 시작하는데 외부의 빛이 보이게 된 것은 감금 15년이 되던 해 벽돌 하나가 빠진 구멍으로 손을 내밀어 빗물을 느끼고 핥으며 감격하던 오대수는 가스가 나올 때 울리는 멜로디 소리에 서둘러 정리를 하고 미소를 띠며 자리에 눕습니다. 그리고 곧 최면술사가 등장해 그에게 주문을 걸기시작하는데 푸른 풀이 뒤덮인 들판에 누워있다 깨어날 것이라는 주문대로 오대수는 들판에 놓인 커다란 여행가방을 박차고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실상은 들판이 아닌 잡초가 무성한 어느 아파트의 옥상 15년 만에 햇빛을 본 눈은 이 내 눈물로 범벅이 되고 한참을 바닥에서 뒹굴며 헛구역질을 하다 일어난 오대수의 눈에 강아지를 안은 채 옥상난간에 걸터앉은 한 남자가 보입니다. 투신자살을 하려는 그 남자에게 서서히 다가간 오대수는 15년 만에 처음 만난 사람인 그를 어루만지며 눈물을 흘립니다. 투신하려던 남자의 넥타이를 잡은 오대수는 자신의 얘기를 들으라며 그동안의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고 모든 얘기를 들은 남자는 이제 자신의 얘기를 하려 하지만 오대수는 그대로 돌아서 가버립니다. 15년의 감금 생활을 풀려나온 오대수는 자신을 가둔 사람들을 찾아 복수를 할 수 있을지 결말이 궁금하다면 넷플릭스, 티빙, 왓챠, 유플러스 모바일 TV 등에서 감상해 보실 수 있습니다.

평점과 해외 및 국내 반응

영화 <올드보이>의 평점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IMDb에서 약 8.4/10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평점은 영화의 스토리, 연출, 연기, 그리고 독창적인 시각적 스타일에 대한 관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하고 있으며, 로튼 토마토에서는 81%의 신선도 지수를 기록하며, 비평가들로부터 81%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관객 점수는 94%로, 이는 영화가 관객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것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메타크리틱에서는 77/100의 점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대체로 긍정적인 리뷰를 받은 것을 의미합니다. 다음으로 해외 관람객들의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내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올드보이"는 미국에서 비평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영화의 충격적인 스토리와 강렬한 연출이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뉴욕 타임스, 로저 이버트 등 주요 영화 비평 사이트와 신문에서 극찬을 받았으며, 작품은 미국 내에서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영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영화는 영국 영화 비평가들로부터 독창적인 스토리와 강렬한 시각적 스타일로 주목받았으며, 박찬욱 감독의 창의적인 연출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또한, 프랑스 영화계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프랑스는 한국 영화를 잘 수용하는 시장으로, 영화는 프랑스에서 영화제와 상영을 통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박찬욱 감독의 작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영화 <올드보이>는 한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한국 관객들은 영화의 독창적인 스토리와 강렬한 연출에 열광했으며, 박찬욱 감독의 역량과 최민식의 연기를 극찬했습니다. 영화는 한국 영화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관객들 사이에서 오랜 시간 동안 회자되었습니다. 한국의 영화 비평가들 또한 <올드보이>의 예술적 가치와 혁신적인 접근 방식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였습니다. 영화는 비평가들로부터 강력한 추천을 받았으며, 특히 스토리의 복잡성, 감독의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